<아이실드 21> 정보
일본의 만화 아이실드 21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총 145회차입니다. 일본에서는 2005년 방영되었고 한국에서는 2007년 9월 3일부터 방영되었습니다. 미식축구에 관한 아야기로 원작 만화의 경우 원펀맨 리메이크로 유명한 무라타 유스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평은 좋지는 않습니다. 원작 연재분과 맞추기 위해 삽입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와 기대 이하의 작화, 예상을 빗나가는 엔딩 등 아쉬운 점이 많다고 합니다. 여러 환경으로 인하여 애니메이션과 원작의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실 분들은 이런 점을 참고하여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화의 작화 퀄리티는 훌륭합니다. 진짜 미식축구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내용 자체가 괴리감이 느껴질 수는 있으나 미식축구 입문용으로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실드 21> 줄거리
주인공인 코바야카와 세나는 소심한 성격으로 어렸을 때부터 심부름꾼 노릇만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숨겨진 재능인 달리기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나의 재능을 알게된 악마 같은 미식축구인 주장인 히루마는 반협박으로 세나를 미식축구부에 끌어들입니다. 그렇게 미식축구부에 들어간 세나는 여러 경험을 통해 어엿한 미식축구 선수로 성장해나가게 됩니다.
<아이실드 21> 등장인물
코바야카와 세나
아이실드 21의 주인공으로 내용 초반에는 얼굴과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아이실드 착용하여 아이실드 21로 불립니다. 소심한 성격으로 심부름꾼이었지만 달리기에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히루마로 인하여 데이몬 데빌 배츠에 들어간 후 러닝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히루마 요이치
데이몬 데빌 배츠의 창립 멤버로 포지션은 쿼터백입니다. 엄청난 비주얼과 함께 악마같은 성격으로 같은 학교의 학생들은 이름만 들어도 도망칩니다. 세나의 달리기를 보자마자 바로 미식축구부에 입단시켰습니다. 머리가 굉장히 좋은 책략가입니다. 악마같은 성격이지만 자신의 팀원들한테만은 조금은 따뜻한 캐릭터입니다.
쿠리타 료칸
포지션은 라인맨으로 히루마와 함께 데이몬 데빌 배츠의 창립 멤버입니다. 세나가 데이몬 데빌 배츠에 들어오게 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데이몬 데빌 배츠의 창립까지 어려웠기 때문에 운동선수로써는 자신감이 없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엄청난 파워로 팀을 승리로 이끌곤 합니다.
아네자키 마모리
주인공인 세나와는 소꿉친구로 원래는 선도부원이었지만 세나가 혹사 당한다고 생각하여 세나를 지키기 위해 미식축구부의 매니저가 됩니다. 전력 분석을 잘해 훌륭한 매니저이지만 디지털에는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실드 21> 오프닝, 엔딩
오프닝 1 (1~35화) : BREAKTHROUGH - Coming Century
오프닝 2 (36 ~ 64화) : INNOCENCE - 20th Century
오프닝 3 (65 ~ 103화) : Dang Dang - ZZ
오프닝 4 (104 ~ 126화) : BLAZE LINE - BACK-ON
오프닝 5 (127 ~ 145화) : 炎のランニングバック - SHORT LEG SUMMER
엔딩 1 (1 ~ 13화) : BE FREE - Ricken's
엔딩 2 (14 ~ 35화) : Blaze Away - TRAX
엔딩 3 (36 ~ 64화) : GOAL - 아라시로 베니(安良城 紅)
엔딩 4 (65 ~ 100화) : Run to Win! - 데이몬 데빌 배츠 (히라노 아야, 이리노 미유, 야마구치 캇페이, 나가노 코이치)
엔딩 5 (110 ~ 115화) : a day dreaming... - BACK-ON
엔딩 6 (116 ~ 126화) : flower - BACK-ON
엔딩 7 (127 ~ 145화) : Song of Power - SHORT LEG SUMMER
<아이실드 21> 후기
저의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시작은 아이실드 21입니다. 어렸을 때 보게 되었는데 스포츠 애니메이션 특유의 흥분감을 불러일으키고 왜 사람들이 스포츠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지 알게해 준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미식축구에 아는 정보가 없어서 오히려 더욱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평에는 말이 안되는 기술도 많다고 되어 있는데 미식축구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었던 저는 오히려 아이실드 21로 미식축구에 대한 흥미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적당한 개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서 막힘없이 쭉 봤던 것 같습니다. 현재 애니메이션은 블로그와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