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즌 1> 정보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즌 1>은 일본의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가 원작으로 시리즈 중 1기입니다. 2018년 10월에 방영되었고 총 회차는 외전과 한담까지 포함하여 25회차입니다. 그리고 OVA는 총 5화입니다. 총 분량은 2쿨이고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지만 만화화되었기 때문에 코믹스판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림체는 코믹판이 좀 더 호평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소설본과 비교하여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량을 적절히 축약해 중요한 부분은 잘 챙겼다고 합니다. 블루레이와 DVD 판매량도 좋아 곧바로 2기 제작이 결정되었습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즌 1> 줄거리
미카미 사토루는 후배를 대신해 괴한에 찔려 죽습니다. 그러나 정신이 들어 깨어나보니 이세계의 슬라임으로 전생해있었습니다. 베루도라에게 리무루라는 이름을 얻고 여러 종족이 함께 사는 이세계인만큼 종족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자 합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즌 1> 등장인물
리무루 템페스트
미카미 사토루가 전생한 슬라임으로 미카미 사토루는 현대에서 후배인 타무라를 찌르려고 달려오는 괴한을 막다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하였습니다. 사망 후 베루도라의 동굴 내 마소 덩어리가 미카미 사토루의 혼과 합쳐져 슬라임이 됩니다. 이세계 기준으로 최약체인 마물이지만 보통의 슬라임과 다르게 이지적이고 유니크 스킬을 2개나 가진 슬라임입니다. 제일 먼저 만난 베루도라 템페스트라는 용에 의해 리무루라는 이름을 받고 리무루가 템페스트라는 패밀리 네임을 베루도라에게 지어준 후 자신도 사용하여 리무루 템페스트라는 이름을 갖게되었습니다.
베루도라 템페스트
폭풍룡이라는 칭호를 가진 용종으로 300년 전 실수로 용사에 의해 쥬라의 대삼림의 한 동굴에 봉인당했습니다. 봉인을 못 풀고 소멸을 기다리다 슬라임을 만나고 친구하자는 슬라임의 말에 기뻐서 리무루라는 이름을 슬라임에게 붙여줍니다. 그리고 리무루가 템페스트라는 패밀리 네임을 지어줘서 리무루와 성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호전적이고 싸움을 좋아하여 리무루의 속을 많이 썩이지만 리무루에겐 소중한 친구입니다.
대현자
리무루의 유니크 스킬입니다. 미카미 사토루가 죽고 슬라임으로 전생하면서 한 생각으로 태어난 유니크 스킬입니다. 리무루가 이세계에서 살아가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스킬로 모든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불리할 때는 말을 삼가는 스킬입니다.
이자와 시즈에
마왕 레온에 의해 소환된 지구인입니다. 레온이 시즈에게 이프리트를 융합시켜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되었으나 레온의 성에 쳐들어온 용사가 선물한 '항마의 가면'으로 이프리트를 억누를 수 있게 됩니다. 그 후 여행을 하다 리무루의 나라의 템페스트를 조사하러 가는 모험가 일행에 합류하게 되고 리무루와 만나게 됩니다. 점점 약해져서 이프리트를 억누르기가 힘들어져 폭주에 들어간 시즈에게서 리무루가 이프리트를 흡수하고 목숨을 연장시켜주던 이프리트가 사라지자 자신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리무루에게 자신을 먹어서 흡수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시즈는 제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에서 소환된 지구인이라서 리무루는 현재 평화로운 일본을 알려줍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시즈는 평온하게 생을 마감하고 리무루는 시즈 덕분에 인간형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리무루의 기본적인 인간형은 시즈를 닮았습니다.
위 4명이 주인공인 리무루와 가장 관련있는 등장인물입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은 굉장히 방대하니 애니메이션을 보시면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즌 1> 오프닝/엔딩
오프닝 1 - Nameless Story / 테라시마 타쿠마
오프닝 2 - メグルモ / 테라시마 타쿠
엔딩 1 - Another colony / TRUE
엔딩 2 - リトルソルジャー / 타도코로 아즈
2쿨 분량이라서 오프닝과 엔딩이 2개씩 있습니다. 엔딩은 14부터 오프닝은 15화부터 2쿨 버전으로 바뀌었습니다. 등장인물 성장에 따라 모습이 바뀌는 게 오프닝과 엔딩 영상을 보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즌 1> 후기
어떤 애니메이션을 볼까 고민하던 중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즌 3>가 나와 시즌 1부터 보기로 하였습니다. 흔히 '전생슬'로 줄여서 불리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는 최약체인 슬라임이 여러 스킬 습득으로 먼치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리무루의 주변인물이 너무 많고 이 주변인물들에게 리무루가 이름을 부여해주면서 종족도 업그레이드되는 바람에 모든 등장인물의 이름을 외우긴 힘든 것 같습니다. 슬라임이 굉장히 귀엽게 나와서 피규어만 봐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체도 괜찮고 액션신도 잘 연출한 것 같습니다. 다만 뒷부분 액션신이 조금 잔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그레이드되는 등장인물들의 외모도 좋아지면서 점점 더 볼만한 애니메이션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서비스이 종종 있습니다. 참고 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