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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1기> 정보 및 등장인물, 후기

by smilequokka 2024. 8. 17.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1기> 정보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1기>는 2021년 7월에 방영한 애니메이션으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입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따로 원작이 있는 것이 아닌 애니메이션 자체가 원작인 애니메이션을 말합니다.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의 감독은 시노하라 토시야로 <잔잔한 내일로부터>와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를 만든 감독으로 전작의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평이 있습니다. 작화도 예쁘고 영상미가 좋기 때문에 이쪽으로는 호평입니다.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이 아쿠아리움 배경이어서 바닷가 배경에 대한 작품을 많이 만드는 P.AA.Works 제작사 답게 묘사가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스토리 자체가 잔잔하기 때문에 밋밋하고 임팩트가 없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1기> 줄거리

오키나와의 수족관인 가마가마에서 일하는 미사키노 쿠쿠루. 아직 학생이나 작은 규모의 가마가마 수족관 관장인 할아버지를 대신하여 관장 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이곳에 아이돌을 포기하고 도피 여행을 온 미야자와 후우카가 우연히 찾아오고 수족관의 일을 보면서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때부터 가마가마에서 함께 일하게 된 후우카는 쿠쿠루와 함께 지내며 친해지게 됩니다. 어느날 노후화된 가마가마에 폐관의 위기가 닥치게 되고 가마가마가 소중한 쿠쿠루는 폐관이 되지 않기 위해 고분분투하며 일어나는 일들이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1기>에 일어납니다.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1기> 등장인물

미사키노 쿠쿠루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의 주인공입니다. 이름인 쿠쿠루는 마음을 뜻하는 일본어 코코로의 오키나와 방언이라고 합니다. 쿠쿠루는 할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가마가마의 관장 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폐관의 위기에 처한 가마가마를 구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애쓰는 중입니다. 바다의 여러 생물에 대해 애정이 있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댁에 맡겨져 자라왔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지만 바다 생물과 연관되면 쉽게 흥분하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미야자와 후우카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을 이끌어가는 또다른 주인공입니다. 성실하고 매사에 노력하는 타입으로 살짝 소심한 면이 있습니다. 원래 아이돌이었지만 중요한 기회를 가정사가 있던 다른 멤버에게 양보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듀서에게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줘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고향으로 가던 중 우연히 오키나와 관광 포스터를 보게되어 여행을 떠나게 되고 쿠쿠루와 만나 가마가마 수족관에서 아르바이르를 하게 됩니다.

나카무라 카이

아버지가 어부로 쿠쿠루와 동급생인 소년입니다. 바다생물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고 쿠쿠루르 좋아해서 가마가마 수족관의 일을 돕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쿠쿠루를 딸 수족관에 취직하기도 합니다.

야카마시 쿠우야

가마가마 수족관의 아쿠아리스트로 무뚜뚝하고 의욕이 없어보이지만 자신의 일은 제대로 처리합니다. 여성 공포증이 있어서 비슷한 나이 대의 여성을 보면 피하는 경향이 있고 쿠쿠루의 할머니 특제 매실주를 매우 좋아합니다.

쿠쿠루의 할아버지

가마가마 수족관의 원장으로 전설의 사육사라는 명성이 있습니다. 온화하고 친절한 관장님입니다.

구덴 코스케

가마가마 수족관의 스텝으로 허리가 아파 일을 쉬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턱수염이 있지만 친절한 아저씨입니다.

테루야 츠키미

쿠쿠루의 친구로 어머니가 경영하는 음식점을 돕고 있습니다. 놀라운 아이디어로 요리를 창조하는 것을 잘하고 사교성이 좋아 누구든지 빨리 친해집니다.

쿠다카 카린

마을 관광 협회에서 일하는 공무원으로 가마가마 수족관 일을 종종 도와줍니다. 쿠우야의 동기로 쿠우야의 성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쿠쿠루에겐 친한 언니입니다.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1기> 오프닝/엔딩

오프닝 - 일렁이는 일곱 빛깔 - ARCANA PROJECT

엔딩 - 달바다의 요람 - Mia REGINA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1기> 후기

처음에는 내용이 너무 잔잔해서 괜히 시작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회차가 지날수록 저도 모르게 애니메이션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바다생물을 너무 잘 표현하고 영상미가 좋아서 스토리가 잔잔해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펭귄들도 너무 귀엽고 아쿠아리움에 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 나이 때의 아이들의 물고기에 관한 지식이 엄청나구나도 느꼈습니다. 최근에 아쿠아리움에 다녀와서 더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작화에 엄청 공을 들인 애니메이션입니다. 내용이 다른 애니메이션보다는 가볍지만 등장인물 하나하나 자세히 보다보면 진지하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